빠니보틀이 반한 자연과 먹거리의 천국, 호주 태즈메이니아 여행기|지구마불 세계여행 3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출연한 tvN ‘지구마불 세계여행 3’에서는 관광지 위주의 여행에서 벗어나,
호주 남단의 섬 **태즈메이니아(Tasmania)**를 소개하며 진짜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삶을 만나는 특별한 여정을 선보였습니다. 청정 자연과 다양한 야생동물, 그리고 신선한 먹거리까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방송에 나온 빠니보틀의 여정을 따라, 태즈메이니아의 매력을 깊이 있게 소개합니다.
태즈메이니아 위치
태즈메이니아는 호주 남쪽 바다에 위치한 섬으로, 전체 면적의 40%가 국립공원 및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청정지역입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가진 곳으로 유명하며, 슬로우 트래블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빠니보틀이 만난 태즈메이니아의 진짜 매력
1. 크래들 마운틴(Cradle Mountain)의 절경
빠니보틀은 크래들 마운틴 국립공원을 찾아 웅장한 산맥과 호수를 배경으로 힐링 트레킹을 즐겼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곳은 태즈메이니아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로, 방송 중에도 “여긴 진짜, 말이 안 나오는 자연”이라며 감탄을 자아냈죠. 고요한 도브 호수 주변을 걷다 보면 마치 세상의 모든 소음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2. 태즈메이니아 야생동물과의 교감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태즈메이니아 데블(Tasmanian Devil)*은 물론, 왈라비, 웜뱃, 에뮤 같은 야생동물들도 종종 마주치게 됩니다. 빠니보틀은 현지 보호소를 찾아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했죠.
태즈메이니아에서는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3. 호바트(Hobart)의 감성 도시 풍경
태즈메이니아의 수도 호바트는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항구 도시입니다. 빠니보틀이 방문한 **살라망카 마켓(Salamanca Market)**은 매주 토요일 열리며, 수공예품부터 로컬 음식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현지 예술가와 소통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이 마켓은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죠.
빠니보틀도 반한 태즈메이니아의 먹거리
태즈메이니아는 단순한 자연여행지가 아닙니다. 신선한 재료를 기반으로 한 로컬 먹거리 천국이기도 합니다.
- 태즈메이니아 굴(Oysters)
태즈메이니아 해안에서 자란 생굴은 육즙이 풍부하고 비린 맛이 거의 없습니다. 빠니보틀 역시 방송 중 직접 생굴을 맛보며 “입에서 바다 터진다”는 표현을 남겼을 정도로 그 신선함에 감탄했죠. - 현지 치즈 & 와인
이 지역은 유기농 치즈와 와인 생산지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브리 치즈, 체더 치즈, 그리고 피노 누아 와인은 태즈메이니아 산 대표 특산품입니다. 와이너리 투어를 하며 경치도 즐기고, 로컬 와인과 치즈를 함께 맛보는 시간은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됩니다. - 수제 사과 사이다(Cider)
태즈메이니아는 ‘호주의 사과의 섬’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과가 유명합니다. 이 사과로 만든 수제 사이다는 달지 않고 산뜻한 맛으로 인기입니다. 방송에서도 빠니보틀이 사이다 한 잔으로 긴 여정의 피로를 푸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 피시 앤 칩스(Fish & Chips)
항구 도시답게 신선한 생선을 튀겨낸 피시 앤 칩스도 꼭 먹어봐야 할 메뉴 중 하나입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즐기는 피시 앤 칩스는 단순하지만 깊은 만족감을 줍니다.
태즈메이니아 여행 팁
- 여행 시기: 11월~3월 사이가 가장 쾌적한 날씨입니다.
- 렌터카 필수: 자연 명소가 흩어져 있어 렌터카 이용이 편리합니다.
- 자연보호 실천: 지정된 탐방로 외에는 출입을 자제하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는 등 에코 트래블 매너를 지켜주세요.
마무리 – 빠니보틀이 전한 태즈메이니아의 진짜 이야기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서 빠니보틀은 태즈메이니아를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자연과 사람,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삶의 공간으로 보여줬습니다. 바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한 템포 쉬어가고 싶다면, 여러분의 다음 여행지는 태즈메이니아가 되어도 좋지 않을까요?